복숭아 먹고 안 예뻐지는 사람 있을까?

 

 

 

달콤하고 맛있는 복숭아 그 맛에 빠지지 않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복숭아를 좋아하는 사람치고 안 예쁜 사람이 없다는거

 

 

나도 이제 복숭아 먹고 자연미인이 되어볼까?

 

 

 

여름이 기다려지는 한가지 이유, 복숭아

 

왜 복숭아는 여름에만 먹을수 있는걸까요..물론, 요즘은 하우스 농사가 잘되어 백화점에서 비싼 돈주고 복숭아를 사계절내내 먹을수 있지만 과일은 제철에 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 법, 여름에 먹는 잘익은 복숭아맛은 그 어느때보다 맛있지요..

 

 

 

 

 

 

참고로 이 글은 복숭아 광고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그저 자타가 공인하는 복숭아 덕후, 복숭아 킬러가 쓰는 복숭아 예찬일뿐..복숭아 첫수확시기가 오길 한달전부터 기다렸다가 복숭아 판매가 시작되면 박스채로 사다먹는 복숭아는 내사랑♥

 

 

 

 

 

 

 

복숭아 먹고 예뻐지는 비결?

 

왜 복숭아를 먹으면 예뻐질수 있는걸까요? 복숭아가 핑크빛 예쁜 과일이라서?? 미인을 만드는 복숭아의 비결은 바로 복숭아 성분에 있습니다. 복숭아의 주성분은 수분과 당분이고 그 외의 성분으로는 유기산, 비타민A, 에스터, 펙틴, 아미노산, 아스파라진산 등이 있습니다. 특히 복숭아는 알칼리성 식품인데요 우리몸에는 알칼리성 식품이 좋다는거 다들 알고 있죠?

 

 

 

 

 

종류도 많은 복숭아

 

 

 

복숭아 유전자에 대해 알아봅시다~ 복숭아 품종이 꽤 많아요..복숭아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알게된 정보인데요.. 천홍, 천중도백도, 창방조생, 진미, 장호원황도, 장택백봉, 일천백봉, 유명, 월봉조생, 수봉, 선광 이 이름들이 모두 복숭아의 품종입니다. 대부분 자가교배하거나 야생종을 교배하거나 접목변이로 발견되거나 했다는 기록이 있는데요! 사실 뭐...복숭아는 백도, 황도, 천도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복숭아 생김새와 차이점

 

복숭아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아요~ 

백도복숭아 이름처럼 속살이 하얀 복숭아가 백도입니다. 백도는 일반적으로 단단한 복숭아라고 칭하는데요 부드러운 복숭아와는 달리 육질이 촘촘한 복숭아라서 조림으로 만들어서 먹기도 한답니다.

 

황도복숭아 속살이 노란 황도는 부드럽고 과즙이 많은 복숭아 입니다. 부드러운 육질때문에 보관기간이 길지 못하답니다..구입 후 3~5일안에 모두 먹어야 날파리가 꼬이지 않아요 날파리와의 싸움...말 안해도 다들 아시죠?

 

천도복숭아 복숭아의 상징인 털이 없는 무모종 복숭아가 바로 천도입니다. 백도나 황도에 비하면 크기가 작고 과즙 역시 적은편이지만 그 맛은 대체가 불가능합니다. 백도나 황도에서는 맛볼수 없던 진한 복숭아 맛이 느껴진달까요

 

 

 

복숭아 사기 어렵다고?

 

복숭아 어디서 살 수 있냐고 묻는 질문들을 보고 있으면 참...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왜냐구요? 복숭아 수확철이 아닌데 복숭아 어디서 사냐고 물어보니까요!!

복숭아가 너무 먹고싶은 그 마음..제가 누구보다 잘 압니다만 복숭아는 사계절 내내 나오는 과일이 아니라는 사실 잊지마세요

복숭아철이 되면 과일가게며 온라인몰이며 심지어 길가의 트럭까지 온 천지가 복숭아로 가득할테니 우리 인내하여 맛있는 복숭아를 먹자구요

 

 

 

 

복숭아 많이 먹고 배탈나자

 

변비에 좋은 복숭아?

복숭아는 수분이 많은 과일이라 많이 먹으면 아무래도 변비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바꿔말하면 설사를 유발할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복숭아를 장어와 먹으면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어의 지방분해를 방해해서 설사를 하게된다고 하고, 자라와 먹으면 가슴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니까 조심하세요!

 

 

 

복숭아 칼로리는?

 

복숭아는 달달한 맛이 특징이라 칼로리가 높은 과일일거라고 생각이 되지만 사실 복숭아의 칼로리는 100g 기준 34kcal로 그리 높은편은 아닙니다

이런 반전있는 복숭아 같으니라고♥

이렇게 달고 맛있는데 부담없이 먹을수 있는 과일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