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어린학생들의 화장을 막을수가 없게 된거 같습니다
한 초등학교는 학부모에게 화장동의서를 받고
학생들의 화장을 제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젠 초등학생메이크업이 다수에 해당한다고 봐야겠죠
저도 집에서는 딸아이에게 화장을 하고 노는 것을 허락해주었답니다
하지만 아직 외출까지는 안되겠더라구요
일단 저부터가 눈살이 찌푸려지는데
제 딸이 밖에서 그런 시선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너무 속상해서요
초등학생메이크업 말릴수 없다면 이것만은 꼭 알고하라고 알려주세요
저는 제딸에게 메이크업을 알려주기보다
메이크업 지우는 방법을 상세히 알려주었답니다
이제는 제 아이리무버는 제 딸이 다 쓰고 있어요 ㅋㅋ
메이크업을 할때는 기초작업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독한 색조화장 전에 얼굴에 보호막을 씌운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텐데요
깨끗하게 세안하고 스킨, 로션을 바르고 선크림을 바르고
메이크업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화장은 하는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여기저기서 이미 많이 들어봤을건데요
메이크업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남아있는 화장품의 잔여물들이 모공을 막아 각종 트러블을 일으키게 됩니다
트러블이 일어나면 그걸 또 가리겠다고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게 되겠죠?
악순환의 연속이 됩니다 메이크업 지우는 방법은 꼭
어른에게 제대로 배우시기 바랍니다
사실 초등학생메이크업 가장 좋은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인데요
요즘 유행이라니 유행에 뒤쳐지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특히 새학기 여학생들끼리는 서로 좋아하는 뷰티유투버 이야기와
소장하고 있는 화장품 이야기로 쉽게 친해진다고 하네요
아직 어린학생들의 피부는 선크림 만으로도 피부톤 정리가 되어서
충분히 뽀얀 피부연출이 가능하고
틴트로 포인트 정도만 주는 것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어른 흉내를 낸다고 당장 어른이 되지 않는것처럼
나이대에 맞는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어울리는 메이크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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